고용창출 100대 기업에 은행권 유일 부산은행..성세환 회장, 대통령 인증패 수상 영예
고용창출 100대 기업에 은행권 유일 부산은행..성세환 회장, 대통령 인증패 수상 영예
  • 정희윤 기자
  • 승인 2016.03.17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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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채용, 임원 연봉반납 취약층 채용, 맞춤형 취업설명회 등 다채
▲ 내부 일자리 창출 성과 뿐 아니라 지역 일자리창출 지원에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인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공로를 인정받았다. 성세환 회장은 7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이 선정한 우수기업을 대표해 인증패를 수상했다. (사진=부산은행)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스스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지원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아 100대 우수기업 반열에 올랐다. 은행권에선 부산은행이 유일했고 금융권 통틀어 한화손해보험과 함께 딱 두 곳만 인정받았다.

게다가 부산은행장을 겸하고 있는 BNK금융 성세환 회장은 이번에 선정된 기업을 대표해 대통령 인증패를 수여받는 영예를 누렸다. 17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마련된 ‘2015년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시상식’에서였다.

부산은행은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고용노동부 일자리창출 유공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고졸 채용을 포함한 신입직원 채용에 발벗고 나섰는가 하면 퇴직직원 재고용에도 나섰다. 성 회장이 지난해 9월 연봉 20%를 반납한 것을 필두로 그룹 주요 경영진들도 연봉 반납에 동참했던 결단력도 선보였다.

이 재원을 보태 BNK금융 주력자회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국가보훈대상자와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 특별채용 하는 실천으로 연결지었다.

지역 인재들이 금융권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대규모 채용설명회 및 특성화고 금융현장투어 등을 활발히 펼친 것도 높이 평가 받고 있다.

성 회장은 “직원 신규 채용뿐만 아니라 맞춤형 이색 채용설명회, 금융현장투어, 인턴채용, 대학생 홍보대사 선발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하게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앞장 서서 노력히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부산은행은 고용창출 규모와 CEO 의지는 물론 ▲스펙초월 채용과 능력중심 고용 노력을 얼마나 기울였는지 ▲노사화합 실천노력과 ▲관련 투자가 얼마나 적극적이었는지를 따져 살펴서 ‘고용창출 우수기업’선정이 이뤄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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