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 포트폴리오 ETF ‘꿀팁’ 눈길.. 3월엔 “주식은 한·중·인버스 미국, 채권은 한·미”
ISA 포트폴리오 ETF ‘꿀팁’ 눈길.. 3월엔 “주식은 한·중·인버스 미국, 채권은 한·미”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6.03.14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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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자산배분 ETF(상장지수펀드) 포트폴리오에 주식은 미국 인버스, 한국, 중국을 담고 채권은 한국과 미국을 담으라는 조언이 나왔다. (사진=네이버)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3월 자산배분 ETF(상장지수펀드) 포트폴리오에 주식은 미국 인버스, 한국, 중국을 담고 채권은 한국과 미국을 담으라는 조언이 나왔다.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포트폴리오 결정 때 참고할 만하다.

14일 NH투자증권 최창규 연구원은 '월간 글로벌 ETF 사용설명서' 보고서에서 "3월 자산배분 ETF를 구성할 때 주식은 미국 경기 둔화를 예상해 미국 인버스 ETF를 담고 경기 회복 신호를 감안해 중국과 한국 주식을 담으라"고 조언했다.

미국 인버스 주식 ETF로 ProShares Short S&P500('프로셰어숏S&P500)과 ProShares UltraShort S&P500(프로셰어울트라숏S&P500)을 추천했다. 최 연구원은 "미국 경기 둔화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대표 지수인 S&P500 하락에 투자하는 ETF를 추천했고 각각 -1배, -2배를 추종한다"고 설명했다.

한국 주식 ETF로 'iShares MSCI South Korea Capped(아이셰어즈MSCI코리아)'를 추천했다. 그는 "3월 미국 기준금리 동결 후 글로벌 경기회복 신호로 코스피는 중장기 박스권 상단을 움직일 것으로 예상돼 한국 대표 주식 ETF를 추천했다"고 전했다.

중국 주식 ETF로는 iShares MSCI China(아이셰어스MSCI차이나)'를 추천했다. 그는 "중국의 주요 지표가 바닥 신호가 발견되고 있어 알리바바, 바이두와 같은 기술 기업들을 편입하는 ETF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NH투자증권은 미국 기준 금리 인상 지연으로 채권 강세가 지속될 전망이므로 미국 채권 펀드에 투자하라고 조언했다. 미국 종합채권지수를 추종하는 ETF(iShares Core U.S Aggregate Bond, 아이셰어즈코어미국본드)와 유틸리티 섹터 비중이 높은 회사채 Vanguard Short-Term Corporate Bond(뱅가드숏텀회사채) ETF를 추천했다.

또한 NH투자증권은 한국 채권 투자시 추후 전망되는 금리 인하를 염두에 두고 KODEX국고채 ETF에 투자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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