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여자축구 중국에 0-1 패배…리우 올림픽 본선 사실상 좌절
대한민국 여자축구 중국에 0-1 패배…리우 올림픽 본선 사실상 좌절
  • 김수환 기자
  • 승인 2016.03.07 1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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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축구협회

대한민국 여자 축구국가대표팀의 리우 올림픽 본선 진출의 실낯 같은 희망이 결국 끊어졌다.

7일 오후 4시 35분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2016 브라질 리우 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4차전에 출전한 대한민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0-1로 패배했다.

이날 대한민국은 최전방에 유영아가 처음 선발 출격한 가운데 지소연과 이민아 등이 중원을 지켰다. 하지만 전반이 끝날 때쯤 중국의 왕 샨샨에게 일격을 맞아 0-1로 뒤졌다.

이후 동점골을 노리며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연속해서 중국의 수비진과 골키퍼에게 막혔다. 후반 막판 전가을이 찬 회심의 프리킥이 골키퍼의 선방에 막힌 것이 가장 아쉬운 장면이었다.

이날의 패배로 대한민국은 4전 2무 2패를 기록하며 남은 베트남전 결과에 상관없이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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