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현장] ‘독수리 에디’ 덱스터 플레처 감독 “1980년대는 혁신의 시대였다”
[WP현장] ‘독수리 에디’ 덱스터 플레처 감독 “1980년대는 혁신의 시대였다”
  • 김재범 기자
  • 승인 2016.03.0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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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재범 기자] 덱스터 플레처 감독이 영화 ‘독수리 에디’를 찍으면서 중점을 뒀던 1980년대 문화 코드를 전했다.

7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호텔에서 열린 영화 ‘독수리 에디’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한 플레처 감독은 “그 당시가 아주 흥미로운 게 혁신적인 요소들이 많았다”면서 “영화는 비주얼적인 부분이라 시각적인 점을 많이 사용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음악 역시 전자음악이나 신디사이저 등을 많이 사용했다”면서 “음악을 만들면서도 그 시절에 많이 사용했던 악기만을 이용하자는 의견을 전했다. 옷에 대한 소재나 음악 등에서 시대적 배경을 많이 담으려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독수리 에디’는 열정만큼은 금메달급이지만 실력미달 국가대표 ‘에디’(태런 에저튼)와 비운의 천재코치 ‘브론슨 피어리’(휴 잭맨)가 펼치는 올림픽을 향한 유쾌한 도전 플레이를 그린 영화다. 다음 달 7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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