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인 가격 30대에게 먹혔다..르노삼성 SM6 사전예약 3,40대가 절반 이상
합리적인 가격 30대에게 먹혔다..르노삼성 SM6 사전예약 3,40대가 절반 이상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6.03.0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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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삼성자동차 SM6 (사진=르노삼성)

[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르노삼성의 SM6의 인기가 뜨겁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29일 중형 세단 'SM6'가 사전계약 개시 한 달도 안 돼 계약 건수 1만1000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간 SM6는 2월17일 각 영업점에 본격적으로 차량을 전시한 지 12일 만에, 설 연휴와 주말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는 17일 만에 사전계약 1만1000대를 넘어섰다.

모델별 판매 비중은 2.0 GDe가 전체 사전계약 물량 중 58%를 차지했다. 1.6 터보 TCe가 30%, 2.0 LPe는 12%로 뒤를 이었다.

SM6의 초반 인기몰이는 전체 사전 계약의 62%를 차지한 30∼40대 소비자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전체 1만대의 사전계약 중 30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33%로 가장 높았다. 40대가 29%, 50~60대 연령층도 24%를 차지했다.

SM6의 흥행몰이에는 2325만∼3250만원의 합리적인 가격과 동급 최고·최초 사양이 대거 적용된 점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최고급 모델인 1.6 TCe RE는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 19인치 투톤 알로이 휠, 액티브 댐핑 컨트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등 고급 사양이 기본 장착됐다.

주력 볼륨 모델인 2.0 GDe는 엔트리 모델(PE)부터 최고급 모델(RE)까지 모두 2000만원대 가격으로 출시됐다.

1.6 TCe 모델은 최고출력 190마력(ps), 최대토크 26.5kg·m, 복합연비 12.8km/ℓ (17인치 타이어 기준)로 뛰어난 동력성능과 우수한 연비를 특징으로 한다. 특히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7.7초만에 도달하는 파워풀한 성능을 자랑한다.

2.0 GDe 모델은 최고출력 150마력(ps), 최대토크 20.6kg·m, 복합연비 12.3km/ℓ (16인치, 17인치 타이어 기준)로 중형 세단의 기본성능을 충실히 갖추면서도 차별화된 초기 가속력과 안정적인 코너링 성능으로 편안하고 즐거운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2.0 LPe 모델은 최고출력 140마력(ps), 최대토크 19.7kg·m, 복합연비 9.3km/ℓ (17인치 타이어)의 성능을 제공한다. 일본 자트코사의 첨단 무단 변속기가 탑재됐다. DONUT®탱크 기술이 적용돼 넓은 트렁크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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