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의 지식] 외모에 자신 없다면 ‘셀러브러티 효과’ 활용을!
[책속의 지식] 외모에 자신 없다면 ‘셀러브러티 효과’ 활용을!
  • 박세리 기자
  • 승인 2016.02.29 05: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친밀한 범죄자> 웬디 L. 패트릭 지음 | 김경영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외모는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중요한 요소다. 매력적인 외모의 범죄자들이 더 관대한 처벌을 받는다는 연구가 있을 정도로 외모가 삶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 하지만 미리 기죽을 필요는 없다. 외모가 매력적이라는 생각 역시 신체적 매력 외의 요인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즉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적 매력도를 높이면 외모가 더 잘나 보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른바 ‘셀러브러티 효과’다.

이는 부, 외모의 매력만큼이나 마음을 움직이는 특성을 지녔다. 배우자 복제 연구에 따르면 배우자를 선택하는 당사자는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배우자에게 가지는 관심의 정도에 영향을 받는다.

또래들이 관심을 많이 가지면 덜 매력적인 외모가 보완되고 재력과 관계없이 그 사람이 더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다. 또한 매력은 호감에서 비롯되는 따뜻한 감정 등 긍정적 감정을 통해서도 생긴다. (91쪽)

모든 사람이 어떤 사람을 두고 매력적이라고 믿으면, 그 사람이 매력적으로 보이는 심리다. <친밀한 범죄자>(알에이치코리아.2016)에 실린 내용이다. 신체적 매력도도 결국 사교성, 감정표현, 외향성 등 다양한 성격적 특성을 통해 더 커지기 마련이다. 부나 외모에 자신 없는 사람이라면 먼저 평판을 좋게 할 일이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