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영남제분 청부살해’ 사건의 피해자 어머니가 사망한 안타까운 소식이 공개됐다. 이와 함께 사건의 내용이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 사건은 2013년 SBS ‘그것이 알고 싶다-영남제분 사모님의 이상한 외출 편’을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 사건의 내용은 영남제분 회장의 아내 윤모씨가 청부살해한 여대생의 어머니가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이다.
이번에 숨진 피해자 어머니는 영남제분 회장 아내 윤씨가 아닌 죽은 여대생 어머니 설모씨다. 지난 20일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영양실조로 숨진 것으로 전했다.
이 사건은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방송된 뒤 세상의 공분을 샀다. 당시 윤씨의 사위인 김모 전 판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죽은 여대생에 대해 “이종사존 남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고 전했다.
김씨는 자신의 사촌여동생을 청부살해한 윤씨에 대해 “사촌동생과의 불륜을 의심한 것 자체가 정상이 아니다”면서 “몇 번이나 장모에게 (미행을)말렸는지 모른다”고 전했다.
숨진 여대생의 어머니 설모씨의 사망과 관련해 네티즌들은 “원통해 눈도 제대로 못감았을 것 같다” “사건의 실체가 대체 무엇인지 모르겠다” “이 사건 범인은 잡혔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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