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아이폰6S을 뛰어넘는 G5의 장점이 부각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LG전자는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새 전략 스마트폰 ‘G5'를 공개했다.
이날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LG G5가 아이폰6S보다 우위인 특징 5가지를 선정해 이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G5의 장점은 ▲탈부착 가능한 배터리 ▲더 크고 선명한 화질 ▲마이크로SD카드로 메모리 확장 가능 ▲올웨이즈온 디스플레이(AOD) ▲모듈방식 등이다.
G5는 풀메탈 바디를 채용했음에도 모듈형 방식을 채용해 하단을 분리하는 형태로 배터리를 넣고 뺄 수 있다.
5.3인치 2560x1440(QHD) 화면을 탑재해 인치당 픽셀수가 554ppi다. 반면 아이폰6S는 4.7인치 1334x750 화면을 적용해 인치당 픽셀수가 326ppi 수준이다.
내장공간으로 32GB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마이크로SD카드를 사용해 메모리를 최대 2TB까지 늘릴 수 있다.
새로 도입된 '올웨이즈온 디스플레이(AOD)' 기능은 화면이 꺼져 있어도 시간, 요일, 날짜, 배터리 상태 등 기본 정보는 물론 문자, SNS 등의 알림 정보를 24시간 화면에 표시해준다. 사용자는 스마트폰 화면을 켤 필요없이 올웨이즈온 화면만으로 알고 싶은 정보만 간단히 확인할 수 있다.
G5는 세계 최초로 모듈방식을 도입했다. 사용자는 스마트폰 밑 부분에 있는 '기본 모듈(부품)'을 서랍처럼 당겨서 분리하고 ‘LG 캠플러스’나 ‘LG 하이파이 플러스’ 등 카메라나 오디오 부품을 결합해 사용할 수 있다. 마치 장난감을 조립해서 노는 것과 같은 즐거움을 준다는 것이 G5가 내세우는 가장 큰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