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대로 골라 쓰세요”..LG전자, ‘G5’와 함께 중저가폰 ‘X시리즈’도 공개
“원하는 대로 골라 쓰세요”..LG전자, ‘G5’와 함께 중저가폰 ‘X시리즈’도 공개
  • 김민우 기자
  • 승인 2016.02.15 19: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왼쪽부터 LG X캠, X스크린 (사진=LG전자)

[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LG전자가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6’에서 프리미엄폰 ‘G5’와 함께 중저가폰 ‘X시리즈’를 선보인다.

15일 LG전자는 오는 2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6에서 보급형 스마트폰 ‘X 시리즈’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X시리즈는 ‘듀얼 카메라’, ‘세컨드 스크린’ 등 프리미엄폰이 채택하던 핵심 기능을 ‘X 시리즈’에 모델별로 각각 탑재한 것이다.

‘X 시리즈’는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 ‘X 캠’과 세컨드 스크린을 채택한 ‘X 스크린’ 2종이 나온다. ‘X 캠’은 1300만과 500만 화소의 ‘듀얼 카메라’를 후면에, 800만 화소 카메라를 전면에 배치했다. 3개의 카메라를 적용하고도 달걀 2개 무게 정도인 118g으로 가볍다 5.2인치 풀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고해상도 화면을 제공한다.

전면 상단 베젤을 곡면 유리로 마감 처리한 ‘3D 벤딩 글래스’를 적용해 입체감을 높인 매끈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측면 최소 두께가 5.2mm로 얇아 손에 부드럽게 감기는 그립감을 느낄 수 있다.

‘X 스크린’은 ‘V10’에 최초 적용해 호평을 받은 세컨드 스크린을 프리미엄 기능을 장착했다. 세컨드 스크린은 시간, 요일, 날짜 등 기본 정보는 물론 문자, SNS 등 알림 여부를 항상 표시해 준다. 단순 정보 확인을 위해 불필요하게 화면을 켜고 끄는 횟수를 줄일 수 있다. 자주 쓰는 앱, 음악 재생 등 필요 기능을 손쉽게 등록하고 실행할 수 있어 편리한 멀티태스킹도 가능하다. 제품 후면에는 글래스 느낌의 소재를 적용해 고급감을 높였다. 상하단과 양측면의 테두리가 모두 곡면으로 심플하고 세련미가 돋보이는 디자인이다.

LG전자는 ‘X 시리즈’를 3월 한국을 시작으로 유럽, 중남미,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 예정이다.

LG전자 조준호 MC사업본부장 사장은 “X 시리즈는 프리미엄 모델이 채택하던 특화 기능을 탑재해 프리미엄급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신규 보급형 라인업”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고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