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오늘 코스닥 시장에서 집중 조명 받은 테마는 폴리실리콘, 블루투스, 터치스크린이다. 폴리실리콘으로 분류된 오성엘에스티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2일 코스닥 시장에서 평균 등락률이 가장 높았던 테마 3순위는 폴리실리콘(평균등락률 6.57%), 블루투스(평균등락률 4.97%), 터치스크린(평균등락률 4.07%)이다.
오성엘에스티는 자회사인 한국실리콘으로부터 폴리실리콘을 공급받아 태양광용 웨이퍼를 생산하는 업체다. 최근 미래 에너지로 각광받는 태양광 주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성엘에스티는 지난 2014년 기준 226억6626만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하고 4사업연도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해 지난해 초 한국거래소의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하지만 지난해 영업이익(9억2090만원)이 흑자로 전환돼 관리종목 지정이 해제될 수 있다고 한국거래소는 이날 전했다. 이런 소식에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한 것으로 풀이된다.
블루투스는 휴대폰, 노트북, 이어폰·헤드폰 휴대기기를 서로 연결해 정보를 교환하는 근거리 무선 기술 표준을 뜻한다. 터치스크린은 화면에 나타난 문자나 특정 위치에 손이나 물체가 닿으면 그 위치를 파악해 특정한 처리를 할 수 있도록 한 화면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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