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페이퍼=김동민 기자] '복면가왕'이 패닉의 '달팽이'를 듀엣 무대로 재탄생시켰다.
2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성냥팔이소녀'와 '버터플라이'가 함께 부르는 패닉의 달팽이 무대가 전파를 탔다. 소울 넘치는 성냥팔이소녀의 목소리로 시작해 버터플라이의 감미로운 보컬로 이어지는 듀엣 무대에 판정단과 관객들은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두 사람의 무대로 주목받은 달팽이는 이적과 김진표로 구성된 남성 듀오 패닉의 1995년 데뷔앨범 '패닉'(Panic) 수록곡이다. 물 흐르는 듯한 피아노 연주에 이적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컬, 몽환적인 노랫말이 어우러져 발매 당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앨범에는 달팽이 외에도 '왼손잡이', '기다리다'를 포함해 총 10개의 주옥같은 트랙들이 담겨 있다. 지난 2007년에는 경향신문과 웹진 가슴 네트워크가 선정한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포함되며 음악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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