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코스피 지수가 유가 급등과 금리 동결로 1880선에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16일 전거래일에 비해 1.4%(26.10포인트) 오른 1888.30에 장을 마감했다.
국제유가 급등이라는 대외 요인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이라는 대내 요인이 투자 심리를 회복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두바이유는 전날 7.58% 급등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09억원 어치, 750억원 어치 주식을 매수해 지수를 끌어 올렸다. 반면 개인은 나홀로 2321억원 어치 팔아 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올랐다. 삼성전자(1.21%), 현대차(1.08%), 삼성물산(0.34%)이 오른 채 장을 마감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각각 110억원 어치, 1397억원 어치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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