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부동산 4곳 가운데 1곳은 '중국인' 소유..제주도 부동산도 중국인 '늪'
세계 부동산 4곳 가운데 1곳은 '중국인' 소유..제주도 부동산도 중국인 '늪'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6.02.04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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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전세계 부동산 4곳 가운데 1곳은 중국인 몫으로 확인됐다. 한국 땅인 제주도 부동산을 소유한 외국인 70%가 중국인일 정도다.

지난해 말 기준 완공된 건물 가운데 4분의 1가량을 중국인이 소유하고 있다고 중국 금융뉴스 포털 텅쉰차이신은 4일(현지시간) 전했다.

중국인의 부동산 보유 비중이 크게 늘고 있는 것은 중국 경제 불안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위안화가 추가로 평가절하될 가능성에 중국 큰손들이 자금을 부동산으로 돌린다는 것.

특히 중국인들의 해외 부동산 투자 규모는 200억달러(한화 24조540억원)를 넘어섰다.

한국 제주도 땅에서 외국인이 사들인 건축물 가운데 70% 이상이 중국인 소유로 집계됐다. 외신에 따르면 중국 큰손들은 이제 머나먼 미국 내륙까지 들어가 주택 구입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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