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의 지식] 음악이 뇌 확장에 도움되는 6가지 이유
[책속의 지식] 음악이 뇌 확장에 도움되는 6가지 이유
  • 박세리 기자
  • 승인 2016.01.14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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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무엇을 공부하는가> 후쿠하라 마사히로 지음 | 김정환 옮김 | 엔트리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음악은 소리를 매개로 하는 예술이다. 때로는 감성적 치유의 역할도 하고 흥겨운 오락거리가 되기도, 학문이 되기도 한다. 음악이 인간의 뇌에 끼치는 영향은 여러 저서를 통해 알려졌다.

인재들의 지식 활용법을 보여준 <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무엇을 공부하는가>(엔트리.2015)에 음악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고찰한 대목이 나온다. 음악이 뇌 영역 확장에 도움이 된다는 여섯 가지 항목이다.

⓵ 음악은 대량의 정보를 처리해야 하므로 음악을 하면 좌뇌와 우뇌 사이에서 정보를 주고받는 뇌량(腦梁)이 커진다.

⓶ 악기를 연주하거나 노래를 부르면 균형과 근육의 움직임을 조정하는 운동능력이 높아지는 동시에 청각을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소뇌가 커진다.

⓷ 음악가는 방대한 정보를 분석적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좌뇌, 그중에서도 언어활동을 담당하는 언어령이 발달한다.

⓸ 음악가는 손가락의 손운동‧감각을 관장하는 대뇌가 크며, 우뇌의 운동령이 크다.

⓹ 7세 이전에 음악을 시작할 경우 그 효과가 더욱 커진다.

⓺ 음악 경험은 나이와 상관없이 뇌 전체를 성장시킨다. -151쪽 중에서

음악 연주가 뇌뿐만 아니라 언어활동을 담당하는 영역까지 자극한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책은 진정한 글로벌 인재가 되려면, 단순한 지식 습득에서 머무를 것이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지식을 사용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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