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영업점 6~7개 똘똘 뭉쳐 뛴다..신한은행 커뮤니티 협업체계 대장정
가까운 영업점 6~7개 똘똘 뭉쳐 뛴다..신한은행 커뮤니티 협업체계 대장정
  • 김은성 기자
  • 승인 2016.01.0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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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은행이 소매 영업점과 금융센터를 포함한 인근 6개~7개 내외 영업점을 그룹화해 영업점간 협업을 유도하는 '커뮤니티(Community)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커뮤니티 통합지역본부장 출정식. (사진=신한은행)

[화이트페이퍼=김은성 기자] 신한은행이 인근 지역 점포를 묶어 협업체계를 만드는 도전에 나선다.  

7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소매 영업점과 금융센터를 포함한 인근 6개~7개 내외 영업점을 그룹화해 영업점간 협업을 유도하는 ‘커뮤니티(Community) 협업체계’를 지난 4일 도입했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커뮤니티 협업체계는 국내 은행 가운데 첫 선을 보이는 시스템이다. 영업점간 협업으로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제도라는 게 신한은행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신한은행은 직원역량 향상을 위해 커뮤니티 소속 영업점에서 기업·외환·자산관리 등 각 분야별 전문가를 선발해 다른 직원을 교육시키고 전문성을 갖춘 직원들의 교차근무를 실시한다.

휴가와 연수로 창구직원 가운데 2명 이상 결원이 발생하는 영업점에는 커뮤니티 소속 영업점간 상호 인력지원을 실시해 방문한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게 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2008년부터 운영한 지역장 제도로 축적된 노하우와 2015년에 실시한 커뮤니티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협업체계를 구축했다”며 "이번 체계로 서비스 질과 업무 효율성이 제고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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