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코스닥 지수가 북한의 핵실험 소식에도 반등했다. 국내 주요 제약주는 엇갈린 흐름세를 보였다.
6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에 비해 0.47%(3.20포인트) 오른 687.27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북한의 핵실험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과 상승 반전을 거듭하며 변동성이 커진 모습을 보였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269억원 어치를 팔아치운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억원 어치, 335억원 어치를 순매수해 북한발 악재에도 680선을 꿋꿋이 지켰다.
주요 제약주는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셀트리온(+0.11%), 메디톡스(+2.38%)는 상승했고 코미팜(-0.48%)은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엇갈렸다. 카카오(+1.88%), CJ E&M(+1.49%)은 오름세를 보였고 로엔(-1.53%), 컴투스(-3.48%)는 내렸다.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