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코스피에 이어 코스닥도 중국 증시 여파에 맥을 못추어 하락 마감했다. 이날 제약주는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4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에 비해 0.67%(4.56포인트) 떨어진 677.79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중국 증시 6% 급락에 코스피가 2% 하락 마감한데 이어 코스닥도 하락을 면치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개인만이 홀로 260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8억원 어치, 78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제약주는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셀트리온(+5.56%), 코미팜(+4.39%)은 상승 마감한데 반해 메디톡스(-0.45%)는 하락 마감했다.
이날은 2차전지 관련주 강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전기차산업이 한국과 중국 정부의 정책 지원으로 기존 자동차 시장을 잠식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개를 들었다. 솔브레인, 피앤이솔루션, 코디에스, 엘앤에프, 상신이디피가 모두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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