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투자자도 로봇 자산관리 받으세요..NH투자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확산
일반투자자도 로봇 자산관리 받으세요..NH투자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확산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5.12.2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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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투자증권이 거액 자산가들에게만 제공되던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가 일반 투자자에게도 제공되는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사진=NH투자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국내 자산관리시장에 로보어드바이저 시대가 활짝 열렸다. NH투자증권이 거액 자산가들에게만 제공하던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일반 투자자에게도 제공하는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NH투자증권은 개인별 재무목표에 따른 최적의 맞춤 매매전략을 제시하고 목표수익률에 도달하면 매도 안내를 해주는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QV 로보 어카운트’를 28일 출시했다고 전했다.

QV 로보 어카운트는 NH투자증권이 지난 2011년부터 서비스를 제공한 ETF(상장지수펀드) 자동매매 전략인 '스마트인베스터'를 기반으로 개발했다.

QV 로보 어카운트는 투자성향과 재무목표에 따라 최적의 투자대상과 매매전략을 제시하고 정기적으로 최적화 매매전략을 수정해 이용자에게 자동으로 안내한다. 현재는 KODEX(코덱스) 200, KODEX 레버리지, KODEX 중국본토A50 ETF에 투자할 수 있다.

기존의 NH투자증권 계좌를 보유한 이용자는 별도의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모바일로 가입할 수 있다. 온라인 상에서 기존 계좌로 로보어카운트를 개설해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계좌가 없는 이용자는 체험하기를 통해 본인과 맞는 전략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

QV 로보 어카운트는 별도의 자문·일임계약, 자문·일임 수수료와 같은 비용 부담이 없다. 저렴한 온라인 매매수수료만 부담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회초년생, 대학생과 같은 다양한 투자자들도 QV 로보 어카운트를 활용할 수 있다. 거액 자산가들에게만 제공되던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로보어드바이저 베타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2월말까지 무료 수수료 이벤트도 진행한다.

정재우 NH투자증권 디지털고객본부장은 “NH투자증권은 내년 상반기에 투자대상을 ETF에서 펀드, 채권, ETN(상장지수채권), ELS(주가연계증권)로 확대하고 로보어드바이저 자문사와 제휴해 다양한 투자전략을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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