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은성 기자] 이순우(65, 사진)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17대 저축은행중앙회장에 선임됐다.
저축은행중앙회는 28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호텔서 열린 비공개 임시총회서 단독후보로 추대된 이순우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을 저축은행중앙회장으로 선출했다.
금융지주 회장 출신이 저축은행중앙회장에 취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중 은행장 출신으로는 두번째다.
경북 경주 출신인 이 회장은 지난 1776년 우리은행 전신인 상업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기업금융단장, 개인고객본부 집행부행장 등을 거쳐 지난 2013년 우리금융지주회장과 은행장을 겸직했다.
이 신임 회장 임기는 이날부터 2018년 12월 28일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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