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이번 연휴가 끝나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면 국민은행이 올해 두 번째 희망 퇴직 신청을 받는다.
국민은행은 노사 합의를 거쳐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 동안 임금피크제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희망퇴직 신청은 지난 6월에 이어 두번째다.
희망퇴직 대상자는 임금피크제를 적용되는 55세 이상 직원, 내년부터 적용되는 54세 직원을 포함해 모두 740여명이다.
이번에 희망퇴직을 하면 직급에 따라 27개월∼32개월치 기본급을 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은 올해 6월 1122명을 내보냈다. 당시 임금피크제 대상 직원의 절반 수준인 430명이 회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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