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추운 겨울 온정 나누기에 또 한번 나섰다. 부산 모라동에 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해 '꿈이룸가게(쌀가게) 3호점'을 21일 열었다. 이는 소상공인인 장애인 영업 환경을 개선해주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예탁원은 3호점의 노후화된 컨베이어시스템을 교체해 쌀을 차량에 직접 실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각 장애인을 위해 출입문턱의 높이를 낮추고 영업에 필요한 각종 물품을 비치하는 수납장을 제작했다.
아울러 3호점의 쌀 500포(약 1000만원)를 구입해 해당 지역 장애인 및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예탁결제원 유재훈 사장은 "꿈이룸가게 사업은 장애인 사업자들의 경제적 자립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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