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최근 5일간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지수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선진국은 헬스케어 업종이 수익률이 높았고 한국은 에너지 업종이 높았다.
18일 대신증권 김영일·조승빈 연구원은 최근 5일간 MSCI지수의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선진국은 1% 수익률로 헬스케어 업종에서 가장 선방한 반면 한국의 헬스케어 지수는 -3%의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여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한국은 5%의 수익률로 에너지 업종에서 가장 선방한 반면 선진국은 에너지 업종에서 -2%의 하락 흐름을 보였다. 두 업종에서 엇갈린 흐름세를 기록했다.
여기다 소재 업종은 선진국은 마이너스를, 한국은 플러스를 기록해 서로 다른 흐름을 보였다. 산업재 업종 역시 선진국은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고 한국은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반면에 같은 방향의 흐름을 보인 업종들도 있다. 유틸리티 업종은 각각 1%(선진국), 0.5%(한국)을 보여 둘다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통신서비스 역시 1%(선진국), 3%(한국)로 둘다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금융, 필수소비재, IT(정보기술), 산업재 역시 선진국과 한국 지수가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보여 같은 방향의 흐름세를 보였다.
MSCI 지수는 미국의 모건스탠리캐피털 인터내셔널사가 발표하는 세계적인 주가지수다. 글로벌 펀드의 투자기준이 되는 지표이자 국제적인 주가 측정 기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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