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자끼리 뭉쳤다..6개국 ETF 미래에셋, 대만 ETF 선두 유안타와 MOU
능력자끼리 뭉쳤다..6개국 ETF 미래에셋, 대만 ETF 선두 유안타와 MOU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5.12.14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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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개국에 ETF를 공급하고 있는 미래에셋자산운용과 대만 ETF 시장 선두인 유안타자산운용이 ETF 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6개국(한국·캐나다·호주·홍콩·미국·콜롬비아)에 ETF(상장지수펀드)를 공급하고 있는 미래에셋자산운용과 대만 ETF 시장 선두인 유안타자산운용이 ETF 상품 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유안타자산운용은 ETF 신상품 개발과 운용 아이디어를 함께 할 계획이다. ETF 투자자문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정기적인 교류로 시너지를 높이는 방안도 꾀할 예정이다.

유안타자산운용은 지난 9월말 기준 대만 ETF 시장 순자산의 78%를 차지하고 있는 대만 ETF 1위 운용사다. 모기업인 유안타 금융그룹은 증권, 은행, 벤처캐피탈, 선물, 투자자문 업무를 한국, 대만, 홍콩, 중국 아시아 전역에서 영위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011년 캐나다 1위 ETF 운용사인 '호라이즌 ETFs'와 호주 ETF 시장 자금유입의 20%를 점유하는 베타셰어즈를 인수했다. 이를 시작으로 현재 6개국에 173개의 ETF를 공급하고 있다. 세계 시장에서 운용규모는 11조3000억원에 달한다.

정상기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은 "각국에서 ETF 시장을 선도하는 두 운용사가 새롭고 혁신적인 ETF를 투자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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