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일반 공모펀드보다 ETF(상장지수펀드)에 끌리는 투자자들. 공모펀드에서 자금이 빠져나가는 상황과는 별개로 ETF에는 자금이 속속 유입되고 있다. 편리성, 낮은 수수료, 해외투자 접근성이 ETF 장점으로 꼽힌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008년 8월부터 올해 10월까지 ETF에 15조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이는 공모펀드에서 66조원 규모의 자금이 빠져나간 것과는 대조적이다.
투자자들에게 ETF가 쉽게 끌리는 이유는 크게 세가지로 정리된다. 첫번째로 매수와 매도기간이 최소 며칠이 걸리는 일반 펀드와 달리 ETF는 증시 개장과 마감시간에 맞춰 매매가 자유로운 이점이 있다.
두번째로 수수료도 일반 펀드에 비해 낮다. 판매수수료와 운용보수를 지급해야하는 일반 펀드보다 최소화된 비용으로 분산투자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세번째로 일반인들이 쉽게 하기 힘든 해외투자도 ETF로 손쉽게 할수 있다는 점도 매력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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