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은성 기자] 119생명번호를 기재한 신용카드, 적금, 입출금통장이 나온다. 해당 상품에 가입하면 금리 혜택과 각종 수수료를 면제받는다.
하나은행이 119안전재단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서 국민 안전에 기여하는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119생명번호 서비스 업무협약'을 맺었다.
119생명번호는 119신고 접수때 사전에 등록된 신상정보와 질환, 비상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는 8자리 고유번호다. 응급상황시 119대원에게 병력정보가 전달돼 적절한 대처를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라 119생명번호가 기재된 금융상품을 내년에 출시한다. 해당 금융상품에 가입하면 수수료 면제를 포함한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은 금융상품 가입 실적에 따라 일정액을 출연해 119안전재단에 후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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