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첫 진출 유안타증권, 캄보디아 항만기업 IPO 성사
업계 첫 진출 유안타증권, 캄보디아 항만기업 IPO 성사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5.12.10 2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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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안타증권이 캄보디아 항만기업 프놈펜항만공사의 IPO(기업공개)를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유안타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증권사 최초로 캄보디아에 진출한 유안타증권이 캄보디아 항만기업 프놈펜항만공사의 IPO(기업공개)를 성황리에 마쳤다.

유안타증권 캄보디아법인은 지난 9일 캄보디아 주식 시장의 3호 상장기업이자 캄보디아의 국영 항만기업인 프놈펜항만공사의 IPO 대표 주관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0일 전했다.

이날 상장한 프놈펜항만공사는 프놈펜 주변 메콩강 일대에서 항만 운영 독점권을 보유하고 있는 국영 항만 업체다. 지난 5년간 연평균 20%의 매출이 성장했다.

유안타증권 캄보디아는 2006년 증권사로서는 최초로 캄보디아에 진출해 지난 2011년말 가장 먼저 종합 증권사 자격을 얻었다.

지난 2012년에 국내 증권사 해외법인 최초로 현지 IPO 단독 대표주관을 맡아 프놈펜수도공사를 상장시켰다.

유안타증권 캄보디아 한경태 법인장은 "캄보디아 IPO 시장은 상장기업 수와 시장 유동성 부족으로 최근 침체되어 있다"며 "캄보디아거래소의 45% 주주인 현지 한국거래소 전문인력의 지원으로 성공적으로 공모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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