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서 자동차로 '카메라 산업' 껑충..세코닉스·나무가 주가 주목
휴대폰서 자동차로 '카메라 산업' 껑충..세코닉스·나무가 주가 주목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5.12.08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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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코닉스, 나무가 주가가 앞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이 나왔다.(사진=네이버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휴대폰 중심에서 자동차, 보안 산업으로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카메라 산업이 앞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돼 관련주인 세코닉스, 나무가 주가가 앞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이 나왔다.

8일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기준 1만4600원을 기록하고 있는 카메라 렌즈 업체인 '세코닉스' 주가가 앞으로 1만9900원까지 오를 여력이 있다고 내다봤다. 또한 이날 기준 4만3550원을 기록하고 있는 '나무가' 주가 역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나무가의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세코닉스는 휴대폰 렌즈, 자동차용 카메라 렌즈 사업을 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 박종선 연구원은 "내년 스마트폰의 전면 카메라 확대 및 듀얼 카메라 채택으로 세코닉스는 렌즈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가격 경쟁력 및 고화소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지닐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박종선 연구원은 "자동차용 카메라 사업 역시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LG이노텍 및 삼성전기가 해외에 진출로 고객사 고성장에 따라 주가 반등이 기대된다"고 예측했다.

나무가는 5M 카메라, 3D센싱 카메라 사업을 하고 있다. 

박종선 연구원은 "나무가의 최대 매출처인 삼성전자가 보급형 스마트폰 5M 카메라를 채택할 것으로 예상돼 이에 따른 수요물량이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박종선 연구워는 또한 "3D센싱 카메라 시장 규모가 연평균 39% 성장할 것으로 보여 3D 센싱 카메라 개발 업체인 나무가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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