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제자리 맴맴 야후, 인터넷 사업 남에게 넘길까
4년간 제자리 맴맴 야후, 인터넷 사업 남에게 넘길까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5.12.0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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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때 인터넷 시장을 이끌었던 야후가 핵심 사업인 인터넷 사업을 다른 이의 손에 넘길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야후)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한 때 인터넷 시장을 이끌었던 야후가 핵심 사업인 인터넷 사업을 다른 사업자게에 넘길 수도 있을 것이란 소식이 나왔다.

미국 야후 이사회가 사흘간 인터넷 사업의 매각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미국 일간지 WSJ(월스트리트저널)이 1일(현지시간) 전했다.

PE(사모펀드) 투자업체를 포함한 업체들이 야후의 인터넷사업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야후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 주식 약 320억달러(한화 37조2320억원)를 보유하고 있다. 야후는 그 가운데 91%인 300억달러(한화 34조9050억원)를 별도 회사로 이전하는 계획을 논의할 계획이다.

마리아 메이어 야후 CEO(최고경영자)는 취임한지 4년이 다해가지만 그간 야후의 이렇다할 개선된 모습은 눈에 띄지 않는 실정이다. 야후 이사회 구성원들 사이에서 야후의 구조조정 방안을 재검토하도록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WSJ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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