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덕에 수출주, 배당정책 보면 가치주가 매력”
“환율 덕에 수출주, 배당정책 보면 가치주가 매력”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5.11.2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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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 현대차·한국전력·기아차·삼성생명 신한지주 꼽아
▲ 그동안 유행했던 내수주, 성장주 트렌드에서 수출주, 가치주로 흐름이 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현대차)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그동안 유행했던 내수주, 성장주 트렌드에서 수출주, 가치주로 흐름이 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수출주에 유리한 환율, 주주환원 정책으로 국내 대기업 주가가 주목돼서다.

23일 한국투자증권은 환율 인상, 원화 약세·달러 강세 기조로 그간 흐름이었던 내수주, 성장주 기조에서 수출주, 가치주로 주가 흐름이 변할 것으로 분석했다. 내년부터 주주환원 인식 제고, 원화 약세로 인한 수출기업 영업 환경 개선으로 대기업 주가의 밸류에이션이 정상적으로 회복된다고 한국투자증권은 전망했다.

한국투자증권이 꼽은 가치주 20종 가운데 시가총액 1~3위는 현대차, 한국전력, 기아차다.

그 외 가치주는 삼성생명, 신한지주, LG화학, SK텔레콤, 삼성화재, KT&G, POSCO, LG전자, 하나금융지주, S-Oil, LG디스플레이, 기업은행, KT, 롯데쇼핑, 현대중공업, 한화생명, 현대제철이 있다.

▲ 최근 원화 약세, 달러 강세 기조를 보이고 있다. (사진=네이버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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