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1년 사이 22% 오를 것”…매출 호조, 이노톡스는 미국 임상 코앞
"메디톡스, 1년 사이 22% 오를 것”…매출 호조, 이노톡스는 미국 임상 코앞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5.11.1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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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 의약품 제조업체인 메디톡스 주가가 앞으로 1년 사이 22% 정도 오를 것으로 보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네이버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바이오 의약품 제조업체인 메디톡스 주가가 앞으로 1년 사이 22% 정도 오를 것으로 보는 전망이 나왔다. 이노톡스 프로그램이 미국에서 임상 개발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돼서다. 또한 회사의 제품인 톡신과 필러의 매출이 늘고 있는 추세다.

16일 KDB대우증권은 한국거래소에서 오후 3시 30분 기준 47만5300원(-4.31%)를 기록하고 있는 바이오 의약품 제조업체인 메디톡스 주가가 앞으로 1년 후 22%(13만6700원) 뛰어 61만2000원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KDB대우증권 김현태, 김승민 연구원은 “이노톡스 프로그램으로 추정되는 MT10109 Liquid 프로그램이 전임상~임상1상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이어 “이노톡스 프로그램을 미국 제약 회사인 알러간이 개발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내다봤다. 미국에서 이노톡스 프로그램 임상 개발이 본격화되면 이노톡스의 미래가치가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KDB대우증권은 “메디톡스가 두 회사의 제품인 톡신과 필러로 실적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주식 매수를 추천했다. 올해 3분기 메디톡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6% 성장한 200억원을 영업이익은 34% 오른 95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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