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GBC센터 건설 탄력..옛 한전부지 변전소 이전 확정
현대차 GBC센터 건설 탄력..옛 한전부지 변전소 이전 확정
  • 유수환 기자
  • 승인 2015.11.1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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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유수환 기자] 서울 강남구 옛 한국전력 부지에 들어서는 현대자동차 GBC(글로벌 비즈니스센터) 사업이 탄력을 받는다. 이 부지에 있는 변전소를 이전하는 계획이 확정됐다. 강남구는 그동안 변전소 이전계획을 미뤘다.

서울 강남구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소유한 옛 한국전력 부지 삼성동 변전소의 이전·증축 계획을 허가했다고 12일 밝혔다. 

강남구는 공공개발 이익을 고려해 변전소 이전 계획을 확정했다. 현대차는 지난 6월 변전소 이전 계획안을 강남구에 제출했으나 강남구는 이전 계획안의 승인을 미뤘다.

삼성동 변전소는 옛 한전사옥 별관 지하 2층에 자리 잡고 있다. 현대차가 105층짜리 GBC를 지을 곳이다. 현대차는 변전소를 부지 가장자리로 옮긴 후 오는 2017년 초 GBC를 지을 계획이다.

삼성동 변전소 이전되면 다양한 개발호재가 예상된다. 한전부지 사업이 본격화 되면 강남 삼성동 주택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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