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중소기업·벤처기업 성장지원 강화한다
예탁결제원, 중소기업·벤처기업 성장지원 강화한다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5.10.28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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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특히 자본시장과 정보기술을 융합해 증권 및 자산운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캡테크 산업, 온라인 IR(기업설명) 지원 시스템, 크라우드펀딩 분야에서 중소·벤처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0여개 중소·벤처기업과 캡테크 업무협약을 체결한 예탁결제원은 현재 매달 캡테크 지원 협의회를 열어 다양한 증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은 예탁결제원의 증권 정보를 활용한 소셜 트레이딩 서비스, 개인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속속 개발해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예탁결제원은 사업 초기단계에 있는 중소·벤처기업이 자금을 유치할 수 있도록 지난 9월부터 온라인 IR 지원 시스템인 'IR114'도 열었다.

내년 1월에 도입하는 크라우드펀딩 지원 시스템 구축 작업도 마무리 단계다. 예탁결제원은 벤처·혁신기업이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불특정 다수로부터 자금을 끌어모으는 크라우드펀딩의 중앙기록관리기관으로 선정됐다. 예탁결제원은 중소·벤처기업의 투자자 명부 관리·증권 예탁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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