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신의 직장이라 불리는 금융공기업 5곳의 필기시험 경쟁률이 최고 55대 1에 달했다.
2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10명을 뽑는 예금보험공사는 이날 550명이 필기시험 치뤄 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금융 공기업 5곳 가운데 가장 센 경쟁률을 보였다.
70명의 신입 직원을 뽑는 한국은행에는 1600여명의 인원이 필기시험을 치뤄 경쟁률이 23대 1을 기록했다. 70명을 뽑는 금감원에도 1500여명 서류 합격자들이 필기시험을 응시해 21대 1 경쟁률을 보였다.
70명을 뽑는 산업은행은 약 1050명이 필기시험을 치뤄 15명 가운데 1명이 합격한다. 수출입은행은 800~900명이 겨뤄 40명이 필기시험에 통과할 예정이다. 경쟁률은 약 22대 1이다.
금융공기업 5곳은 모두 24일 필기시험을 같은 날 치뤘다. 금융공기업 5곳 가운데 2곳 이상 서류를 합격한 수험생은 1곳을 선택해 시험을 치뤄야 했다.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