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정협 기자] 중국이 또 다시 금리인하를 단행했다. 중국 인민은행이 지난해 11월 이후 6번째 금리를 내려 기준금리가 1년 새 27% 낮아졌다. 성장둔화와 경기침체를 막아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24일 WSJ(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이 1년 만기 위안화 대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린 4.35%로 조정했다. 1년 만기 예금 기준금리도 1.5%호 0.25%포인트 내렸다.
이번 금리인하 조치는 인민은행이 지난해 11월 이후 6번째 단행한 것이다. 이로 인해 중국 기준금리는 1년 새 6.00%에서 4.35%로 27.5%포인트 낮아졌다.
지급준비율도 17.5%로 0.5% 내렸다. 기업의 여신 접근성을 늘려 기업 실적 하락과 일자리 감소를 막아보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이번 조치는 올해 3분기 중국 경제 성장률이 6%대에 그쳐 올해 목표치인 7%대 달성이 위협받자 중국이 경기 부양에 나선 것이라고 외신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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