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버전' 앞서는 LG전자, 김치냉장고와 냉장고 결합 제품 출시
'컨버전' 앞서는 LG전자, 김치냉장고와 냉장고 결합 제품 출시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5.10.24 11: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LG전자가 하나의 몸체에 여러 기능을 더한 융복합 제품을 출시했다. (사진=LG전자)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LG전자가 융합(컨버전) 기술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이번에는 냉동기기 하나의 몸체에 여러 기능을 더한 융복합 제품을 출시했다. 한 공간에 여러 기능을 갖춘 똑똑한 가전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반영했다.

24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김치냉장고와 냉장고를 결합한 신개념 냉장고 ‘프리스타일 미니’라는 융복합가전을 내놨다. 프리스타일 미니는 맨 위층 냉장, 중간층 김치보관, 맨 아래층 냉동구조의 3단 구성이다. 가격은 234만원이다.

이 제품은 냉장고 용량을 836리터에서 445리터로 줄였다. 기기의 폭을 21센티미터로 줄여 좁은 공간에도 설치가 쉽도록 했다.

LG전자의 융복합 제품 출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3년 9월 LG전자가 국내 최초로 출시한 ‘디오스얼음정수기냉장고’는 양문형 냉장고와 얼음정수기가 하나로 합쳐졌다.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는 출시 이후 후속 모델이 나오기 전까지 월평균 1000대 이상 팔렸다.

또한 앞서 LG전자는 지난 7월 세계 최초로 드럼세탁기 하단에 통돌이 세탁기인 미니워시를 결합한 트롬트윈워시를 출시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