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G페이, 삼성페이에 '도전장'..한국과 미국서 G페이 상표 출원
LG전자 G페이, 삼성페이에 '도전장'..한국과 미국서 G페이 상표 출원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5.10.12 1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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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미국시장을 포함해 세계 모바일결제 시장에 진출한다. (자료=LG전자)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LG전자가 미국시장을 포함해 세계 모바일결제 시장에 진출한다. 이미 삼성페이가 진출해 있는 시장에서 LG전자가 어떤 전략을 펼칠지 기대된다.

12일 IT(정보기술)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한국과 미국에서 ‘G PAY’ 상표출원을 마쳤다. IT업계는 미국 상표출원은 LG전자가 세계를 대상으로 모바일 결제 시장에 진출한다는 의미로 해석하고 있다.

이미 결제시장은 삼성전자가 접수했다. 준비기간이 길었던 LG전자의 모바일결제 사업은 삼성페이보다 결제 영역을 넓히고 더 넓은 범위로 확대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LG전자는 안드로이드페이 탑재를 위한 지문 인식 개발에도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드로이드페이는 최신 안드로이드 OS(운영체제) ‘안드로이드M’에 탑재한 모바일 결제 기준 가운데 하나다. 지문 인식 인증방식을 따르고 있다. 또한 LG전자는 NFC(근거리무선통신) 기술을 포함한 USIM(유심) 기반 결제시스템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올해 초부터 비씨카드를 포함한 카드사와 모바일 결제시장 정보를 교류했다.

NFC는 RFID(전자태그) 기술이다. 기기를 접촉하지 않고 짧은 거리 안에서 정보를 주고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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