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 창시자 레식 美 대선 합류..민주당 경선 '후끈'
'공유경제' 창시자 레식 美 대선 합류..민주당 경선 '후끈'
  • 이정협 기자
  • 승인 2015.09.08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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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펀딩으로 100만달러 선거자금 모금..대세 힐러리·돌풍 샌더스·신예 레식 눈길

[화이트페이퍼=이정협 기자] 공유경제 창시자이자 사회운동가인 로런스 레식 하버드대 법학전문대 교수가 미 대선에 합류했다. 대세로 떠오른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입지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7일(현지시간) 레식 교수는 미 ABC 방송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해 "미국 민주주의를 고치기 위해 민주당 대선 경선에 도전한다"고 선언했다.

레식 교수의 도전은 그의 목표가 실현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레식 교수는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킥스타터'에서 노동절(9월 첫째주 월요일)까지 100만 달러(한화 약 12억원)를 모금하면 대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오는 9일 뉴햄프셔 주 클레어몬트에서 공식 출마 선언한다. 레식 교수는 정치자금 제도 개선, 투표일 국가공휴일 지정, 금융개혁, 당파적 게리멘더링(특정 후보나 정당에 유리하게 선거구를 획정하는 것) 개혁 등이 담긴 '시민평등법' 제정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는 시민평등법이 제정되면 언제든 물러날 수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사회주의자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클린턴 전 장관을 턱밑까지 추격한데 이어 레식 교수까지 가세해 민주당 경선이 뜨거워지고 있다. 

버니 샌더스 의원은 금융·조세개혁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금융과 조세부문 개혁으로 보편의료와 무상교육 실시, 최저임금 인상을 내걸어 예상치 못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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