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2년 연속 2관왕..시공능력 평가 및 취업 선호 ‘최고점’
삼성물산 2년 연속 2관왕..시공능력 평가 및 취업 선호 ‘최고점’
  • 유수환 기자
  • 승인 2015.09.0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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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유수환 기자] 삼성물산이 올해 시공능력 평가와 건설사 취업 선호도 두 개 부문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최근 제일모직과 합병 등의 진통이 있었으나 소비자들과 취업 준비생의 신뢰도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확인된 셈이다. 

국토교통부가 4일 발표한 2015년 전국 건설업체 시공능력 평가 순위에 따르면 삼성물산이 토목건축 시공능력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시공능력 평가 기준은 공사실적, 재무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 평가한 것이다. 삼성물산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공사실적은 약 16조7267억원이다.

해외 대형 프로젝트 수주 덕분에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삼성물산은 올해 토목분야 실적이 4조8486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81.7% 증가했다. 또한 매출 및 수익성 개선으로 재무투자상태가 호전됐다.

2위는 현대건설(12조7722억원)이 차지했다. 이어 대우건설(9조6706억원), 포스코건설(9조426억원), GS건설(7조9022억원), 대림산업, 롯데건설, SK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산업개발 순이다. 

삼성물산은 또한 건설사 취업 인기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30개월 동안 한번도 1등을 놓치지 않았다.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는 올해 9월 건설사 취업 인기순위에서 삼성물산이 30개월째 종합건설 부문 정상자리를 지켰다고 4일 밝혔다. 

종합건설 부문에서는 삼성물산에 이어 현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GS건설, 대림산업, 롯데건설, SK건설, 두산건설, 호반건설 순이다. 톱11~20위권에는 한화건설, 부영, 계룡건설산업, 현대산업개발, 두산중공업, 금호건설, 쌍용건설, 코오롱글로벌, 한진중공업, 태영건설 순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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