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금거래 시장 개설 이후 거래량 30.6㎏으로 최대..주식시장은 패닉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주식시장 급락세로 KRX금시장이 사상 최대 거래량을 기록했다. 주식 시장에 대한 불안심리로 안전자산인 금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KRX금시장에서 금 거래량은 지난해 3월 시장 개설 이후 최대치인 30.6㎏에 달했다.
북한 도발과 중국 악재 등 대외 경제악화로 주식시장이 급락하자 안전자산인 금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제 금시세는 전날보다 2.2% 급등했다. 원달러 환율은 0.8% 올랐다. 이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과 금 매수세가 대거 유입됐다.
국제 금시세는 지난 15일 온스당 1085.1달러(한화 129만5609원)로 저점을 기록한 후 꾸준히 상승했다. 이날은 온스당 1164.9달러(한화 139만890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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