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분할상환·고정금리 비중 33%넘어 ···"가계대출 건전성 개선"
지난 6월 분할상환·고정금리 비중 33%넘어 ···"가계대출 건전성 개선"
  • 최현준 기자
  • 승인 2015.08.14 15: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이트페이퍼=최현준 기자] 올해 은행권 가계대출의 33%가 분할상환·고정금리 방식인 것으로 집계됐다. 가계대출의 건전성이 개선되고 있는 셈이다.

1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6월말 기준 은행권 가계대출의 33%가 고정금리·분할상환인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당국은 올해초 고정금리·분할상환 대출 비율을 가계대출의 30%대로 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에 금융위는 지난 3~4월 고정금리·분할상환 방식의 안심전환대출 상품을 34조원 어치 팔았다.

결과적으로 지난 6월 고정금리·분할상환의 대출 비율이 목표치를 넘었다. 가계대출의 건전성이 나아진 셈이다.

금융위는 오는 2017년까지 분할상환의 비율을 45%까지 올리고 고정금리 대출은 40%까지 확대겠다는 목표를 이날 제시했다.

분할상환은 원리금과 이자를 대출기간 동안 균등하게 나누어 갚는 방식이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