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 폴더폰 부활..삼성·LG, 접는 스마트폰 출시
아날로그 폴더폰 부활..삼성·LG, 접는 스마트폰 출시
  • 이정협 기자
  • 승인 2015.07.2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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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어쓰는 폴더형 휴대폰이 중저가폰의 유행을 타고 부활하고 있다. LG전자와 삼성전자가 폴더형 스마트폰 모델을 출시해 중저가폰 판매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사진=LG전자)

[화이트페이퍼=이정협 기자] 접어쓰는 폴더형 휴대폰이 중저가폰의 유행을 타고 부활하고 있다. LG전자와 삼성전자가 폴더형 스마트폰 모델을 출시해 중저가폰 판매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29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날 20만원대 초반의 스마트 폴더폰 ‘LG 젠틀’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와인 스마트’와 ‘아이스크림 스마트’에 이은 LG전자의 세 번째 폴더형 스마트폰이다. LG전자는 사용자가 문자를 쉽게 입력할 수 있도록 키패드를 넓히고 주소록·문자메시지·카메라 버튼을 별도로 만들어 각 기능을 간편히 실행할 수 있게 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폴더'(광대역 LTE, 3G 모델)를 지난 28일 출시했다. 3G모델은 SK텔레콤에서만 판매한다. 갤럭시 폴더는 삼성의 두 번째 폴더형 스마트폰이다. 인터넷 검색과 메신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 스마트폰의 주요 기능을 담았다. 출고가는 모두 29만7000원이다.

스마트폰 등장과 함께 사라진 폴더폰의 귀환은 중저가폰 인기 확산에 따른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시행 후 프리미엄폰 가격이 내려가지 않아 중저가폰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스마트 기기에 익숙지 않은 중장년·노년층의 폴더폰 수요가 여전한 점도 중저가폰 인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폴더형 스마트폰은 화면을 터치할 수도 있지만 버튼을 누르는 폴더폰 방식을 함께 이용할 수있다. 또 카카오톡 처럼 자주 사용하는 앱은 별도 버튼으로 만들어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폴더형 스마트폰은 스마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아날로그 감성의 소비자가 많이 찾을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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