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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최현준 기자] 해외 휴가에 필요한 여행자 보험을 영업점 방문 없이 스마트폰으로 5분이면 가입할 수 있게 됐다. 보험 운용과 각종 조회도 스마트폰으로 가능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은행은 스마트 폰으로 5분이면 가입할 수 있는 위비 모바일 여행자 보험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화재,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에이스보험에 이어 5번째로 모바일 여행자 보험을 출시했다.
모바일 보험은 직접 영업점에 가지 않아도 스마트폰에서 가입이 가능한 모바일 전용 상품이다. 스마트 폰으로 보험 가입 후 계약 현황과 각종 보험 관련 조회 등을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다. 간편함에 힘입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은행은 오는 8월 31일까지 모바일 여행자 보험에 가입하는 사람에게는 최대 80% 환율우대 쿠폰과 여행용품도 준다. 여행 용품은 인천, 김포, 김해 공항에 위치한 에이스보험 부스에서 받을 수 있다.
국내 여행자 보험 시장은 500억원 규모에 이른다. 그동안 여행자 보험은 주로 보험설계사를 만나 가입했다. 현재 모바일, 인터넷 전용 여행자 보험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곳은 삼성화재,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에이스보험 등 4개 사다. 여행자 보험의 온라인 시장은 걸음마 단계이기 때문에 앞으로 계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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