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현준 기자] 다음 달 출시될 삼성전자의 차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 엣지 플러스'의 모형 사진이 등장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아직 삼성전자에서는 공식적으로 갤럭시S6 엣지 플러스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이 예상하는 갤럭시S6 엣지 플러스의 사양과 일치해 현실적이라는 분석이다.
17일(현지시간) 독일의 올어바웃삼성이라는 한 사이트는 다음달 출시될 갤럭시S6엣지 플러스의 모형을 입수했다며 이를 공개했다.
올어바웃삼성이 공개한 갤럭시S6 엣지 플러스의 모형은 기존 갤럭시S6 엣지처럼 양쪽 측면이 휘어진 화면을 적용했다.
화면은 갤럭시노트4와 같은 5.7인치다. 전체 크기는 갤럭시노트4와 비슷하며 두께는 갤럭시노트4보다 얇은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6 엣지 플러스는 그동안 퀄컴사의 스냅드래곤808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올어바웃삼성은 알려진 것과는 달리 삼성전자가 개발한 엑시노스 7420 프로세서를 탑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갤럭시S6 엣지 플러스는 5.7인치 화면, 3기가바이트 램, 엑시노스 7420 프로세서, 1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4100mAh 대용량 배터리 등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크로SD카드 슬롯은 지원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갤럭시S6엣지플러스는 다음달 12일 미국 뉴욕에서 공개된 뒤 21일부터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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