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국민임대] 8월 교통·생활편의시설 좋은 동탄2신도시 LH 임대로
[하반기 국민임대] 8월 교통·생활편의시설 좋은 동탄2신도시 LH 임대로
  • 유수환 기자
  • 승인 2015.07.17 09: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A50, A60블록에 짓는 국민임대주택 1758가구(876가구, 882가구)를 오는 8월에 공급한다.

[화이트페이퍼=유수환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A50, A60블록에 짓는 국민임대주택 1758가구(876가구, 882가구)를 오는 8월에 공급한다.

임대조건은 주변 전세시세의 60~80% 수준으로 예상된다. 상반기에 공급된 국민임대주택의 평균 임대료는 수도권의 경우 보증금 2300만원에 월임대료 22만원, 지방은 보증금 1400만원에 월임대료 19만원이다.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면 누구나 입주 신청을 할 수 있다. 3인 가구 기준 월평균 소득이 331만원 이하, 자산(토지 및 건물)은 1억2600만원, 자동차는 2489만원인 사람만 청약할 수 있다.

화성시 동탄2신도시는 입지에서 우수하다고 평가받는다. 우선 상권이 훌륭하다는 평가다. 동탄2신도시는 KTX 동탄역을 비롯해 백화점 호텔 등 상업, 업무, 문화 등이 복합적으로 이뤄지는 광역 비즈니스 콤플렉스가 있다. 

단지 가까이에 21만 m² 규모의 공원인 센트럴파크와 교육시설 등이 갖춰진 커뮤니티 시범단지가 있다. 삼성전자, 기아자동차, LG이노텍 등 대기업은 물론이고 18만명이 일하는 동탄일반 산업단지가 근처에 있어 인구 유입도 활발하다.

교통도 우수한 편이다. KTX(한국형 고속철도)를 이용하면 서울 수서역까지 18분에 갈 수 있다. 전국을 2시간대에 이동할 수 있다. GTX(대심도 급행전철)도 오는 2020년 개통되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수월하게 드나들 수 있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기흥동탄 IC(나들목)와도 가깝다.

LH는 전월세난 해소를 위해 하반기에 모두 2만6000여 가구의 국민임대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상반기 국민임대주택 청약률은 평균 230%였다”며 “하반기에도 사람들이 좋아하는 지역에 임대주택이 많이 공급돼 관심을 가지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