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페이퍼=유수환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부천옥길지구 A1블록에 짓는 국민임대주택 916가구를 오는 9월에 공급한다.
임대조건은 주변 전세시세의 60~80% 수준으로 예상된다. 상반기에 공급된 국민임대주택의 평균 임대료는 수도권의 경우 보증금 2300만원에 월임대료 22만원, 지방은 보증금 1400만원에 월임대료 19만원이다.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면 누구나 입주 신청을 할 수 있다. 3인 가구 기준 월평균 소득이 331만원 이하, 자산(토지 및 건물)은 1억2600만원, 자동차는 2489만원인 사람만 청약할 수 있다.
부천옥길지구는 부천시 소사구 옥길, 범박, 계수동 일대에 조성되는 대규모 택지지구다. 총 9300여 가구에 2만6000여명이 산다. 부천옥기지구는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를 해제해 조성하는 곳이다.
부천 옥길지구의 가장 큰 장점은 서울로 오가기 쉽다는 것이다. 자동차를 타면 목동, 여의도로 빠른 시간에 갈 수 있다.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성장하고 있는 가산디지털단지도 가까운 거리다. 지하철 1호선 역곡역과 1, 7호선 온수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서울로 출퇴근 할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시흥IC와 서해안로, 국도 46호선을 타면 수도권 전역으로 쉽게 갈 수 있다.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된다. 부천 소사~안산 원시간 복선전철과 수도권서부고속도로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주거환경과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오는 2016년 9월 단설유치원, 초등학교 2교, 중학교가 문을 연다. 지구 북측에는 남부 수자원 생태공원이 있다. 인근 항동저수지 일대 10만3000㎡ 부지에 개장한 ‘생태의 섬’ 푸른수목원도 있다.
LH는 전월세난 해소를 위해 하반기에 모두 2만6000여 가구의 국민임대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상반기 국민임대주택 청약률은 평균 230%였다”며 “하반기에도 사람들이 좋아하는 지역에 임대주택이 많이 공급돼 관심을 가지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