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전자공시 스마트폰 실시간 알림 서비스 시작
기업 전자공시 스마트폰 실시간 알림 서비스 시작
  • 최현준 기자
  • 승인 2015.07.14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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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15일부터 갤럭시·G4·아이폰에서 공시정보 알림받기
▲ 아이폰에서 공시정보 실시간 알람서비스를 설정하는 모습 (사진=금감위)

[화이트페이퍼=최현준 기자] 앞으로 관심 있는 기업의 공시 정보를 PC나 스마트폰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전자 공시시스템(DART)에 게시되는 공시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전자 공시시스템(DART)은 기업이 기업 경영에 관한 내용을 인터넷으로 알려 주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투자자와 서비스 이용자는 PC 및 스마트폰에서 공시 서류를 직접 조회해야만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다. 

관심 기업을 등록하면 최근 5일간 발표된 해당 기업의 최근 50개 공시정보가 뜬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공시시스템(DART) 홈페이지에 접속한다. 관심 있는 기업의 최근 공시화면 주소를 복사한다. 주소를 PC와 스마트폰의 구독 프로그램에 붙여넣기 해서 등록하면 된다.

금감위는 투자자들이 공시정보를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전자공지시스템은 지난 2011년 출시된 이후 꾸준히 사용이 늘었다. 지난 2011년 일 평균 조회 건수가 138만건이었으나 지난 2014년에는 269만건으로 증가했다. 금감원은 실시간 알림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조회 건수가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시간 알림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과 아이폰 그리고 PC에서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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