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공공기관 10곳중 약 9곳은 SNS(소셜미디어) 가운데 페이스북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유투브와 트위터 사용 회사는 지난해에 비해 14~20% 가량 줄었다.
10일 KPR 소셜커뮤니케이션연구소와 리서치 전문업체 마크로밀엠브레인이 국내 기업·공공기관 218개를 조사한 결과 87%는 페이스북을 사용하고 있다.
그 뒤를 이어 블로그가 67%를 기록해 페이스북 다음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트위터는 49%, 유튜브 42%, 카카오스토리 42%, 인스타그램 25%였다.
지난해와 비교할 때 인스타그램의 사용 비율은 16% 포인트 늘었다. 유튜브 사용회사는 20% 포인트, 트위터는 14% 포인트 줄었다.
소셜미디어를 이용하는 주목적은 '기업과 제품의 인지도 향상'이 68%로 가장 많았다. '회사 소식과 메시지를 대중에 전달'하기 위해 소셜미디어를 사용한다는 응답은 56%였다.
조사대상 기업 소셜미디어 담당자 가운데 64%는 소셜미디어의 광고 효과를 측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좋아요'를 누르거나 팬으로 가입한 회원 숫자로 광고효과를 측정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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