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재즈 기타리스트들의 히어로
[화이트페이퍼=박진희 기자] 재즈기타리스트 커트 로젠윈클이 내한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커트 로젠윈클은 오는 8월 29일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커트 로젠윈클은 2006년 인천재즈페스티벌과 2011년 자라섬재즈페스티벌에서 공연한 적이 있으나 단독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필라델피아 출신의 커트 로젠윈클은 팻 메시니 이후 전 세계 재즈 기타리스트들에게 큰 영향을 끼친 뮤지션이다. 당대 최고의 기타리스트를 발굴한 게리 버튼에 의해 버클리 재학 시절 발탁된 그는 브래드 멜다우, 조슈아 레드맨 등과 함께 1990년대 영라이언으로 주목받았다.
작곡과 편곡에도 참여하고 있는 로젠윈클은 앨범마다 다른 편성과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팻 메시니, 존 스코필드 이후 기타리스트 중 최고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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