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예방법은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메르스 예방법은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 김연수 기자
  • 승인 2015.06.0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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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 증후군(메르스)로 인한 사망자와 3차 감염자가 발생한 가운데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건강의료기기 사이트 오픈메디칼(www.openmedical.co.kr)은 메르스 증상과 예방법 및  필요 용품을 정리했다.

메르스는 중동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바이러스로, 잠복기가 1주일가량이며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와 마찬가지로 고열, 기침, 호흡곤란 등 심한 호흡기 증상을 일으킨다. 다만 사스와는 달리 급성 신부전증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으로 사스보다 치사율이 6배가량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오기도 하는 등 더 치명적인 양상을 보인다.

보건복지부에서는 먼저 백신이 없는 메르스 예방을 위해 가능한 사람이 붐비는 장소를 삼가할 것과 부득히 붐비는 장소로 가야할 때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메르스 예방에 필요한 위생용품으로는 마스크로는  식약처에서 인증받은 황사마스크(KF-94)가 가장 적합하다. 이 마스크가 아니라도 황사마스크(KF-80)로 인증된  마스크나 일반마스크도 도움이 된다.

또한  개인적으로 손씻기를 생활화해 메르스 예방에 힘쓰고, 직장이나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손소독기나 손세정제를 입구에 비치하여 메르스 예방에 도움을 주어야 한다.

오픈메디칼에서는 5월을 기점으로 황사, 미세먼지 마스크의 수요가 줄다가 최근 메르스의 확산으로 마스크와 손세정제 물티슈등의 매출이 전년대비 365% 급증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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