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수지 3년2개월 연속 흑자…서비스수지 적자폭 늘어
경상수지 3년2개월 연속 흑자…서비스수지 적자폭 늘어
  • 유수환 기자
  • 승인 2015.06.0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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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경상수지가 지난 2012년 3월 이후 3년 2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2015년 4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4월 경상수지는 81억4000만  달러(한화 약 9조550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 2012년 3월 이후 3년 2개월 연속 흑자 기록이다.

상품수지의 흑자규모는 지난달 112억5000만달러에서 125억6000만 달러(약 14조원)로 늘었다.

반면 서비스수지는 여행수지 악화 등에 따라 적자폭이 9억7000만 달러에서 11억3000만 달러(약 1조2000억원)로 늘었다.

근로 및 투자소득으로 구성된 본원소득수지는 지난달 5억3000만 달러 흑자에서 28억4000만 달러(약 3조원) 적자를 기록했다. 

무상원조 등이 포함된 이전소득수지는 4억6000만 달러(약 5100억원) 적자다. 전월 3억8000만 달러 적자 대비 적자폭이 증가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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